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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박호찬·이하 코참)는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한국 지상사 및 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년, 전공 및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소재한 코참 회원사에 배치 근무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한인 동포와 한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체험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미국 내 취업 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미국 내 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2024년 5월 기준)하거나 졸업한 지 2년 미만인 한인 학생으로,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고 이중언어(한국어·영어)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코참 웹사이트(KOCHAM.org)를 참고해 접수할 수 있고, 지원 시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첨부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기업 배치까지 완료된 학생들은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 각 기업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코참 사무국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212-644-0140)로 하면 된다. 또 자세한 안내 사항은 코참 홈페이지(www.KOCHA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프로그램 인턴십 여름 인턴십 지원자 모집 여름방학 동안

2024-02-27

대학 신입생에게 여름 방학은 인턴십·직업 목표 달성 준비 적기

여름 방학 동안 대학 신입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 모든 학생들의 진로는 다르다. 여름 인턴십을 얻은 학생도 있고 여전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도 있다. 그러므로, 나는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팁들은 대학 신입생들이 여름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적합한 진로를 신중히 파악   학생들은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신중하게 탐색해야 한다. 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 관심사, 가치, 그리고 시장 기회를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내가 즐겨 사용하는 무료 자기 평가 도구 중 하나는 O*Net Interest Profiler이다. 관심사를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와 어떻게 일치하는지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로를 위한 중요 하드 스킬을 배워라   진로를 파악한 후에는 그 진로를 위해 중요한 하드 스킬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 스킬은 직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정한 기술적 능력 또는 지식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는 통계와 Microsoft Excel 및 SQL을, 기계 엔지니어는 AutoCad 및 SOLIDWORKS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알아야 한다. 하드 스킬을 파악하기 위해서, Indeed.com과 같은 직업 게시판 사이트의 인턴십 게시물을 탐색할 수 있다.       하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Coursera, edX 및 LinkedIn Learning과 같은 온라인 수업이다. 많은 대학은 중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업을 제공하지 않는다.   ▶중요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라   소프트 스킬은 전문적인 환경에서 효과적이고 조화롭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대인 관계 기술이다. 여기에는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문제 해결 및 시간 관리가 포함된다. 많은 고용주들은 소프트 스킬을 하드 스킬만큼 중요하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Coursera, edX 및 LinkedIn Learning과 같은 플랫폼은 학생들이 소프트 스킬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제공한다. 추가로, 소프트 스킬 연습을 위해 자원봉사, 팀 스포츠 또는 동아리에 참여하거나 고객 서비스 혹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름 직업을 가질 수 있다.   ▶LinkedIn 프로필을 구축하라   전문가 네트워킹 플랫폼인 LinkedIn 프로필을 구축하는 것은 대학 신입생들이 전문적인 온라인 입지를 구축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연결할 수 있는 귀중한 방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기술, 교육 및 업무 경험을 강조하는 프로필을 만들고 자신의 직업 목표와 관심사를 반영하도록 맞춤화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그룹에 가입할 수 있으며,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를 팔로우하고 관련 콘텐츠와 상호작용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업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킹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매우 중요하며, 대학 신입생들은 여름 방학 동안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 네트워크 구축의 한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다. 정보 인터뷰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통찰력 및 조언을 배울 수 있는 만남이다. LinkedIn이나 다른 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가들을 파악한 후 정보 인터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전문가들이 바빠 모든 요청을 수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수업을 들어라   여름 수업은 학업 향상에 좋은 전략이다. 많은 회사들이 최소한 3.0의 평점을 가진 지원자를 찾기 때문에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 수업을 듣고 A를 받는 것은 GPA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관심 있는 과목을 더 깊이 파고들거나 주요 요구 사항들을 예정보다 일찍 충족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 동안 대학 신입생에게 강조하는 것은 배우기이다. 배우기는 학업뿐 아니라 경력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여름 동안 진로 계획과 준비에 투자함으로써, 다가오는 인턴십과 직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신입생 인턴십 대학 신입생들 여름 인턴십 여름 직업

2023-05-14

인턴쉽을 마치며

    한국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화 중 하나로 '우리'를 꼽는다. '우리'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We 혹은 Us의 공동체 문화, '우리'. 짐승을 가두는데 쓰이는 '우리'. '우리'라는 틀 안에 유대감과 안정감을 형성하며 마음과 문화를 나눈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 때로는 구속감과 숨막힘을 느끼기도 한다. 워싱턴 중앙일보에서의 지난 수개월 간 인턴 생활은 '우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과정이었다. 지난해 중앙일보에서 인턴십을 처음 시작할 때가 떠오른다. 나의 첫 직장생활이었고 첫 회사였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상사들과 소통 함에 있어서도 서툴렀다. 선배들의 입장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가 들어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다. 하나하나 가르침 받아야 해 갈 길이 멀었다. 하지만 어떠한 사소한 실수라도 혹은 아주 큰 실수라도 "그럴 수 있지"라며 보듬어주셨다. 나의 실수를 덮어줘서가 아니라 "처음엔 실수할 수 있지, 하지만 이렇게 해보자" 하시는 모습에 존중 받는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그렇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다시 학교로 갔다 올해 여름 다시 중앙일보로 돌아왔다. 그들은 여전히 따뜻하게 나를 맞아주셨다.   하지만 올해 인턴십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내가 과연 이 회사에 속해 있을까? 아니면 잠깐 스쳐가는 사람일까?라는 불안이 컸다. 여름 인턴십을 하는 모든 대학생은 공감할 것이다. 지난해보다는 성장했지만 나는 여전히 부족한 대학생 인턴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런 나를 '우리' 중앙일보는 여전히 나를 챙겨주었고 위로해주셨다.   기자로서 글을 써 신문에 내는 건 처음이라 서툴렀다. 글을 왜 이렇게 썼냐 혼날까 무서운 마음도 있었고 취재원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이 두려웠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주눅들지 않고 마음껏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나는 대로 쓴 글도 많고 객관적인 의견이 들어가버린 글도 있는데 나를 크게 혼내시지 않은 국장님께 감사하다. 선배님들과도 활발히 소통했다. 인턴인 나를 배려해주시며 소통하시려는 모습에 잠깐 스쳐가는 직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라면 단연 지난 27일 추모의 벽 준공식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인과 미국인이 모여 우리를 위해 희생했던 유공자 분들을 기리며 추모의 벽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우신 분들을 기억하는 자리에 국적에 상관없이 모여 축하하고 기념하는 그 행사에 취재를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얘기 나눌 수 있는 행사여서 나는 무척이나 영광스러웠다. 혼자 낯선 곳에서 찾아와 지식과 경험이 없이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 나에게 중앙일보는 '나'를 다스리고 '남'을 이해하게끔 도와주셔서 '우리'라는 행복한 공동체가 만들어짐을 배웠다. 나에겐 소중한 울타리가 생겼고 많은걸 배웠다. 앞으로도 '우리' 워싱턴 중앙일보 공동체' 속에 이해와 소통, 그리고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   진예영 인턴기자인턴쉽 워싱턴 중앙일보 여름 인턴십 공동체 문화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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